1월 생산자물가가 석달 연속 상승했다.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 출하 격이 전월대비 0.9% 상승하고 통관시차와 환율효과를 감안한 수입물가지수도 4.2%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비 3개월째 오르면서 단기흐름상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년동월로도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농수산물이 오르고 국제유가와 기타 원자재가 상승하면서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