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시민단체는 다수가 재정 부족에 허덕이고 차세대 시민활동가 부족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종준 사무국장은 시민단체 관점에서 "김포지역에서 현재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 중 다수가 사무공간 확보나 운영인력에 필요한 재정이 부족한 상태이며, 차세대 시민활동가 부족에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며 "공익활동을 위한 공유공간과 뒤를 이을 청년세대 활동여건 마련을 위해 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조종술 센터장은 "김포시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치 정신으로 상향식 방식으로 설립돼야 하고, 지원센터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이 필요한 행정정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의기관 역할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