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에 美·日 정제설비 잇단 스톱.. 정유업계 ‘실적 반등’ 조심스런 기대감

천재지변에 美·日 정제설비 잇단 스톱.. 정유업계 ‘실적 반등’ 조심스런 기대감

bluesky 2021.02.18 17:51

 

일본 후쿠시마현 강진과 미국의 이례적인 한파로 2020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정유업계가 조심스럽게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천재지변으로 미국·일본의 정제설비가 가동을 멈추면서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정제마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정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이 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