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침해 국제소송 판결 이후 처음으로 19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지난 1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의 손을 들어준 이후 최 회장의 배터리 관련 첫 공개 행사다.최 회장은 ITC 소송 패소 뒤에도 행사에 불참하지 않고 그대로 환영사를 사전 녹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