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심리방역 강화, 코로나19 정신건강 검진·상담 지원”

원희룡 “심리방역 강화, 코로나19 정신건강 검진·상담 지원”

bluesky 2021.0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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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보다 도민 불안감 해소가 먼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코로나19 종식 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이고 세심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블루에 따른 심리적 방역체계를 신속하게 정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우울·불안·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20세 이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비와 고위험군 심층상담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 심리방역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