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전철 15개 역사 '스크린 도어' 설치

용인시, 경전철 15개 역사 '스크린 도어' 설치

bluesky 2021.02.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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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경전철 15개 역사 내 모든 승강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밀폐형 스크린 도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경전철은 국내 모든 지하철·전철 역사 중 유일하게 스크린 도어가 없이 '선로침입 검지장치'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급정차에 따른 승객 부상이나 전동 휠체어의 선로 추락사고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비 45억7000만원과 국·도비 11억1000만원 등 총 56억8000만원을 투입,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