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이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별도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퇴출요구와 과한 대응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8일 처음 폭로돼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무기한 출전정지와 무기한 국가대표 자격박탈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사건 이후 빚어진 일이다.
이후 남자배구와 여자배구 프로선수 일부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추가로 터져나왔고 그중 일부가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