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18일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미 요기요와 오윈, 위메프오 등 배달전문 플랫폼과 네이버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CU는 이번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을 통해 업계 최다인 다섯 개 채널에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조성해 BGF리테일 이커머스 팀장은 "양대 포털과 연계한 서비스는 앱 설치, 회원가입 등의 문턱이 낮아 향후 잠재력이 큰 채널로 보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의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점에 맞춰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업계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