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양한 가족 형태 인정… 관련 도서 판매량↑

여가부, 다양한 가족 형태 인정… 관련 도서 판매량↑

bluesky 2021.0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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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는 지난 1월 25일 다양한 형태를 가족으로 인정하는 여성가족부의 발표를 기점으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를 다룬 도서의 10일 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출판 분야에도 반영되어 2016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출간되기 시작했고, 지난해 관련 도서 출간 종 수는 15종에 이르렀다.

출간 도서로는 비혼 여성들의 인생 지침을 일러주는 '혼자서 완전하게',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비혼수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쨋다구요?!', '비혼 여성,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조립식 가족의 동거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우리가 우리를 기억하는 방식',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