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돈 빼돌린 동업자 실형에 "응원·걱정해줘 감사"

허경환, 돈 빼돌린 동업자 실형에 "응원·걱정해줘 감사"

bluesky 2021.02.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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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만 허경환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동업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마음 고생을 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양씨는 2010∼2014년 허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 '허닭'의 회사자금 총 27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에서 감사 직책을 맡았던 양씨는 실제 회사를 경영하며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허씨의 인감도장을 보관하면서 자금 집행을 좌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