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충분치 않아 정상적인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미 백악관 코로나19 책임자가 17일 경고했다.
그러나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차르인 제프 진츠는 J&J가 백신을 충분할 만큼 생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코로나19 대응을 총괄 지휘하는 진츠는 기자들에게 지난 2주 동안 실사 과정에서 FDA가 J&J의 백신에 긴급사용 권한을 주면 그 때 확보 가능한 백신 규모가 '수백만'회 분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