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공공·시민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인 1000명의 대학생을 수용하는 '대구행복기숙사'가 대구에 들어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원도심의 낙후된 주변 지역 도시재생과 연계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건립된다"면서 "2022년 8월께 준공되면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대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은 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