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전일 교수, 이필립 박사 연구진이 한·일 공동연구를 통해 탄소나노튜브-폴리이미드로 구성된 투명 전도성 필름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접을 수 있는 태양전지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 나노튜브를 감싸는 본 전도체 필름의 구조와 열 안정성 덕분에 추가적인 작업 없이 전극의 전기 전도도를 향상 효과가 극대화됐다.
탄소나노튜브를 유연 태양전지 등 폴더블, 롤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고 유연성 전자소자의 전극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