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관광공사는 '강원 관광도로 7개 코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 해 7월 서울-강릉 KTX, 양양고속도로 등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지난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44번, 46번 이용 국도 차량 통행량 5~60% 급감하는 등 국도 및 지방도의 교통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지역 경기가 침체와 강원도 내륙지역의 경우 수려한 경관자원과 역사·문화·예술·레포츠 등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수요와 홍보는 동해안 도시로 집중되는 문제를 강원도·원주청·관광공사가 '관광객들이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강원도 구석구석을 방문하게끔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 '는 계획 아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도는 자문회의·팸투어 등을 통해 강원도 우수경관 자원 등 볼거리와 역사·문화체험·레포츠 등 즐길거리, 지역 특산물 등 먹거리자원을 발굴, 각각의 자원을 도로라는 축으로 묶은 관광도로 7개 노선을 확정하는 등'강원권 관광도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수립을 완료하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