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알포 신항만'서만 4조 신화… 대우, 건설한류를 이끌다 [세계시장 누비는 K건설]

이라크 '알포 신항만'서만 4조 신화… 대우, 건설한류를 이끌다 [세계시장 누비는 K건설]

bluesky 2021.0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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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K-건설'의 저력을 발휘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건설시장이 침체 중이었던 지난해 연말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알 포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

이라크 항만공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일부로 대우건설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