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꼭 10년 만에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리히터 규모 7.3, 진도 6강의 강진이 발생했다.일본 열도가 10년 만에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리며, 또다시 대지진 공포'에 휩싸였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약 2시간 후인 14일 오전 1시 10분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밤 11시 8분에 발생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