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이어 마스터카드, 트위터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가상자산을 직접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마스터카드 사용자가 음식점이나 쇼핑몰 등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스터카드 라즈 다모다란 부사장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마스터카드는 왜 가상자산을 도입하는가'라는 기고문을 통해 "가상자산 옹호론자는 물론이고 회의론자들까지 가상자산이 결제 환경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다"며 "가상자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객, 가맹점, 기업들이 자신의 가치를 이전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