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교정시설로 복귀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지난 1월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설을 맞는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이 확정된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수감 중이었다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접촉해 지난달 20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 차례의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지병 진료를 마친뒤 지난 9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