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배달로 위기극복"...코로나에도 시민 몰리는 전통시장

"상품권·배달로 위기극복"...코로나에도 시민 몰리는 전통시장

bluesky 2021.02.10 13:20

0004582563_001_20210210132019647.jpg?type=w647

 

서울 양천구 전통시장인 목동깨비시장엔 이달 들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다.

상인회에선 자체 제작한 깨비시장 상품권을 발행해 온누리상품권과 동일하게 시장 내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깨비시장에서 청과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손님들도 상품권을 받으니 이득이라며 너무 좋아하고, 장본지 며칠 안 돼서 상품권을 쓰겠다고 다시 찾아온다"며 "상인들이랑 손님이 서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더 많이 사가서 매상이 늘었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