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헬스케어IT 서비스기업 이지케어텍은 9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과 '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업' 등 9개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지케어텍 경영기획실 공영석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당사의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원외처방전, 모바일 알림서비스, VAN 등 부가서비스 확장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며 "이번 사업 목적 추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사업 목적 추가에 대해 "헬스케어IT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으로 HIS를 발전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를 통해 병원의 업무효율 및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부 과제도 효과적으로 수행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역량과 'K-의료'의 우수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