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국내 개봉하는 '미나리'가 제93회 아카데미상 예비후보에 음악상, 주제가상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리스트'로 불리는 예비후보는 작품상, 연기상 등 주요 부문 외로 최우수 국제극영화상을 비롯해 장단편 다큐멘터리, 분장, 음악, 주제가, 단편 애니메이션, 라이브액션 단편 등 9개 부문에 한정해 선정한다.
'미나리'는 음악상, 주제가상 부문에 선정됐으며 10개 작품 가운데 본상 수상을 겨룰 최종 후보작 5편은 주요 부문 후보가 발표되는 3월 15일에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