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통해 교육선택권 확대 및 공공성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은 도교육청 자체 지원 5만원을 포함해 1인당 매월 총 38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학부모부담 원비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또 유치원 급식비 지원 대상도 만 5세에서 만 4~5세 유아로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실현도 눈앞에 두고 있다.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학부모 부담 경감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가계의 교육비 부담 완화, 유아 급식의 질제고 등 유아교육 공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