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한국GM 연구개발 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디자인 인력을 기존 대비 20% 더 늘리기로 했다.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대표이사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GM 내 전 세계에서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차량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직으로 현재 3200여명의 직원들이 GM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24개의 차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 인력의 신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능한 디자인 인재들을 확보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업무를 해 나가는 한편, GM의 다른 테크니컬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그들을 글로벌 무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서 개발하고 한국GM에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2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4만대 이상이 수출됐다.